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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급식에 마라탕 나오는 날!!

  • 작성자 충북교육소식 관리자
  • 등록일2024.10.24.
  • 조회수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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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급식에 마라탕 나오는 날!!

- 대길초, 학생자치회 임원 공약 활동으로 마라탕 급식 -

 

청주 대길초등학교(교장 윤원자)에서는 1023일 수요일 급식으로 요즘 학생들에게 최고로 인기가 많은 마라탕이 나와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024학년도 대길초등학교 비타민C 학생자치회장 6학년 송윤아 학생은 2024학년도 학생자치회 임원 선거에 나서며 공약으로 급식 건의함을 만들어 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받겠다는 공약하였다. 이를 이행하기 위해 6월 급식 건의함을 설치하여 의견을 받고, 7월 이동 급식을 하는 북이초의 영양 선생님과 면담을 실시하였다.

면담을 통해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음식이였던 마라탕을 영양 선생님께 부탁드렸다. 영양 선생님께서는 요즘 학생들이 마라탕을 많이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으나, 너무 자극적인 맛이고 호불호가 강한 음식이라 걱정이 된다는 뜻을 말해주었다. 하지만 학생들의 희망이 많음을 알고 있기에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요리하는 방법을 찾아보시겠다고 약속하였다.

1023일 수요일 드디어 그 약속이 지켜졌다. 학생들은 며칠 전부터 급식에 마라탕이 나온다는 것을 확인하고 신이 났다. 특히 당일인 오늘 아침부터 학생들은 마라탕이 나오는 것에 기대하며, 즐거워하였다. 점심시간이 되자 학생들은 평상시보다 일찍 급식실에 갈 준비를 하였다. 영양 선생님의 정성으로 마라탕의 자극적인 맛은 줄여 건강도 챙기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는 맛으로 변화하였다. 평소 마라탕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들은 마라탕의 재료와 맵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급식을 먹었다. 몇 학생들은 다 먹은 후 한 번 더 마라탕을 받으며 행복해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마라탕을 통해 다른 나라의 음식을 경험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시간이 되었다.

대길초 3학년 학생 백라엘은 급식에 마라탕이 나와서 너무 좋았다. 오랜만에 잔반 없이 급식을 다 먹었다. 다음에 또 나오면 좋겠다.”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마라탕을 처음 접한 교사 김경주는 몇 년 전부터 마라탕이 유행해서 맛이 궁금했는데, 자극적이라는 맛에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처음 먹어보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길초에서는 학생자치회가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이나 의견을 전하고 있다. 이런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학교의 한 주체로서의 자신들의 역할을 당당하게 수행한다. 앞으로도 대길초에서는 학생자치회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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