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원초, 환경 교육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특별한 하루
갈원초등학교(교장 정호원)는 11월 21일(목) 환경교육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특별한 학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갈원초 선생님들과 함께 누리환경교육센터의 서은영 센터장과 숲 교육 전문가 이상곤 선생님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환경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멸종위기 동물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탐구했다.
또한, 바다에서 수거한 유리를 활용해 액자와 마그넷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숲 속 생존 교육에서는 조난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배우고, 숲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비건 음식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식생활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실천해보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작은 방법들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배우고, 그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어요. 바다와 숲, 동물의 소중함, 그리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깊이 느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갈원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