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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 동아리 축구 경기로 용암초의 아침을 열다

  • 작성자 충북교육소식 관리자
  • 등록일2025.04.18.
  • 조회수10
사제동행 동아리 축구 경기로 용암초의 아침을 열다 이미지1

사제동행 동아리 축구 경기로 용암초의 아침을 열다

- 한바탕 땀 흘리며 소통하는 학생교사 간 축구 대결 펼쳐-

 

용암초등학교(교장 이종열) 운동장에서 417() 아침 활동 시간에 동아리 축구부 학생들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축구 경기가 열렸다.


동아리 축구 학생 대표팀과 교사 대표팀으로 팀을 나누어 시작된 이 경기에서 이종열 교장도 당당히 주전 멤버로 풀타임을 뛰었다. 모처럼 학교 운동장은 선수들의 열기와 응원하는 학생들의 함성이 하나 되어 후끈 달아올랐다.


매일 아침 연습하여 실력을 다진 학생들의 현란한 축구 실력에 엄하기만 하던 선생님들이 대책 없이 당하며 헛발질하는 모습은 구경하는 학생들까지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넘어지고 밀치는 경기 속에서도 서로 일으켜주고 응원하는 사제의 끈끈한 정을 바라보며 누구를 응원할지 고민하던 학생들 입에서 어느 순간 용암초 파이팅!’이라는 응원이 터져 나왔다. 결과는 10, 학생 팀의 승리로 끝났지만 승리와 패배에 연연하지 않고 양 팀 선수들이 모여 서로 악수하는 광경은 가슴을 찡하게 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사기가 크게 진작된 용암초 동아리 축구부는 4, 5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3월에 조직되었다. 김창식 용암초 스포츠 강사가 오전, 오후 수업 외 시간을 활용하여 지도 봉사하고 있다. 축구 전공 경험을 살린 탁월한 지도로 학생들의 기량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경기 후 참가 학생들은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다라고 교장선생님께 소감을 말하며 “10의 승리는 선생님들께서 많이 배려해 주신 결과인 것 같다라고 겸손해하였다. 한 학생은 다음 주 개최되는 청주시 동아리 축구 대회에서도 우승하겠다라고 자신감과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용암초는 학생들의 건강과 신체 발달 및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해 충북형 몸활동2.0 어디서나 운동장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 축구 외에도 댄스 스포츠 챌린지, 줄넘기 챌린지, 내 몸을 체인지(體人智) 등 흥미진진한 몸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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