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으로 가꾸는 초록학교
청주교대부설초, 전교생이 함께하는 텃밭 모종심기 활동 펼쳐 -
□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교장 김성완)는 4월 중순,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텃밭 모종심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년별로 다양한 식물 모종을 심으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생태 체험 교육으로 마련되었다.
□ 학생들은 학교 텃밭에 상추, 치커리, 당근, 케일 등의 채소와 함께, 학년별로 지정된 식물을 심었다. 1학년은 제라늄, 2학년은 파, 3학년은 페튜니아와 바질, 5·6학년은 감자를 심었으며, 4학년은 고구마를 심을 예정이나 모종 배송 지연으로 추후 진행할 계획이다.
□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손으로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순환을 이해하고, 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키우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각 학년 학생들은 자신이 심은 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꾸준히 관찰하며, 텃밭을 가꾸는 책임감도 함께 배우게 된다.
□ 김성완 교장은 “이번 모종심기 활동은 생태환경교육의 실천적인 예로,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태 교육을 통해 환경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