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자료) [관심학교] 우리학교 최고-충주중앙탑초
▲ 충주중앙탑초는 지난 8월 19일 IB 관심학교로 공식 등록됐다. 이를 위해 IB 리더교원들을 중심으로 학생 탐구 수업을 실천하고 있다. / 충주중앙탑초[중부매일 박은지 기자] 충주중앙탑초등학교는 진로연계교육 연구학교와 IB 관심학교 운영, 스포츠·예술·체험형 수학교육 등 다양한 혁신을 통해 학생 중심 미래학교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선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편집자# 학생 맞춤형 미래 역량 강화, 진로연계교육 중점학교충주중앙탑초등학교가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형 학교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교육부 지정 진로연계교육 연구학교(2023~2025)로 운영되는 이 학교는 ‘맞춤형 교육’과 ‘미래사회 핵심역량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펼치고 있다.이 학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놀이-독서-지역-환경-인권-미래’를 주제로 한 자율시간을 개발해 학년 특색에 맞는 수업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 대학·기업·공공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충주시 교육특구 사업과 연계해 AI·디지털·친환경 분야 등 미래 직업군 탐색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동시에 길러내고 있다.#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학습자 중심의 수업, IB 관심학교 운영▲ 충주중앙탑초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놀이-독서-지역-환경-인권-미래’를 주제로 한 자율시간을 개발해 학년 특색에 맞는 수업을 운영하며 진로 연계 교육을 펼치고 있다. / 충주중앙탑초충주중앙탑초는 지난 3월 IB 준비학교 과정을 시작한 중앙탑초는 지난 8월 IB 관심학교로 공식 등록됐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은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탐구력, 국제적 소양을 가진 세계 시민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학습자의 주도적 배움을 중시하는 것이 특징이다.이에 교원 연수, 학부모 설명회, IB 선도교원 중심 탐구 수업 등으로 기반을 다진 이 학교는 2026년 IB 후보학교, 2028년 월드스쿨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학습자’ 양성을 위한 개념기반 탐구 수업 확대가 핵심이다.이를 위해 개념기반 탐구 중심 수업, IB의 철학과 프로그램 이해를 위한 연수, IB 월드스쿨 탐방 및 수업 참관 등 교원들의 IB 교육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또 학부모들과 함께 IB 교육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학교 설명회, IB 교육 연수 등을 진행했으며 IB 리더교원들을 중심으로 학생 탐구 수업을 실천해 보며 학생들의 학습자 주도성 신장을 위한 수업 분위기 형성에 노력해 왔다.# 충북형 몸활동부터 스포츠클럽·버스킹까지 ‘몸 튼튼 마음 튼튼’▲ 충주중앙탑초 여자 배구는 충청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충주중앙탑초충주중앙탑초등학교는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다. 학생들은 학기별 체력 측정과 건강 자가진단, 그리고 ‘이주의 건강퀴즈’를 통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습관도 톡톡히 잡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와의 협력으로 체계적인 체력 측정과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생들의 운동능력 향상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무엇보다 충주중앙탑초의 스포츠클럽 활동은 배구와 축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종목이 운영되며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여자 배구는 충청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자랑하고, 2025년에 새로 신설된 남자 배구와 더불어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축구부 또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적을 올렸으며 2025 충청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남자부 1위, 여자부 2위의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아울러 매월 2회의 버스킹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을 보여주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노래, 피아노, 댄스, 리코더 연주 등 학년과 반을 넘나드는 무대는 친구간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기회로 호평받고 있다.# ‘창의 쏙쏙 수학놀이터’로 즐기는 체험형 수학 흥미 높여▲ 충주중앙탑초가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수학체험실 ‘창의쏙쏙 수학놀이터’는 교구와 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 중심 공간이다. / 충주중앙탑초올해 새롭게 문을 연 수학체험실 ‘창의쏙쏙 수학놀이터’는 교구와 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 중심 공간이다. 학생들은 퍼즐과 게임으로 개념을 익히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협력과 경쟁을 동시에 경험한다.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흥미를 높이는 새로운 학습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보드게임은 아이들이 경쟁과 협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학습 흥미를 높여 주고 있다. 학생들은 “수학 시간이 놀이터처럼 느껴진다”,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면서 배우니 기억이 더 잘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담당 교사는 “수학은 머리로만 하는 공부가 아니라, 손으로 만지고 몸으로 느낄 때 더 쉽게 이해된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수업을 확대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주겠다”고 전했다.# 유충석 교장 “학생 중심 미래교육 실현 위해 노력”▲ ▲유충석 충주중앙탑초 교장. / 충주중앙탑초유충석 충주중앙탑초 교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 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충주중앙탑초는 진로연계교육연구학교를 3년째 운영 중이며 다양한 진로 적응 프로그램과 학교자율시간을 연계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에 대한 비전을 세우며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IB 관심학교로서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과정의 철학을 반영한 수업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유충석 교장은 “IB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탐구 중심 수업이 강화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해결하는 힘을 키우고 있다”며 “이는 우리 아이들이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학습자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유 교장은 “학교는 지역 예술인, 학생 버스킹, 합창단, 오케스트라, 공동교육과정 학교와 함께하는 뮤지컬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워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예술은 아이들의 내면을 풍요롭게 하며 협업과 표현력 등 미래 역량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안창균 학교운영위원장 “학생 중심 미래교육 펼치는 행복한 배움터 지원”▲ ▲ 안창균 충주중앙탑초 운영위원장. / 충주중앙탑초안창균 충주중앙탑초 운영위원장은 “아침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하고, 저녁에는 학교에서의 즐거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이들을 보면 학교가 진정한 행복의 배움터임을 느낀다”면서 “학생들이 배움 속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이야말로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안창균 위원장은 “충주중앙탑초는 진로연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IB 관심학교로서 학생 중심의 수업 혁신을 추진하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수업의 적극적인 변화가 학교의 자랑”이라고 밝혔다.그는 “학교운영위원회는 교사들이 소신을 갖고 수업 혁신과 생활지도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학교 운영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충주중앙탑초가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분들과 지혜를 모아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등록일2025.10.24